2023년 2월 2일 보조금이 확정되고 난 뒤, IRA로 인해 미국 테슬라 가격이 인하된 만큼 국내 가격 또한 추가 인하될 가능성을 예상했습니다. 2~3일 걸릴 것만 같았던 가격인하가 2023년 2월 3일 오전 기준 모델에 따라 최대 14% 인하했습니다.
이에 따라 테슬라 모델3, 모델Y 모든 트림(스텐다드, 롱레인지, 퍼포먼스)의 가격이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상한선인 8500만원 미만으로 형성되었습니다.
트림 | 기존 | 변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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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3 RWD | 6,434만원 | 5,990만원 (444만원 ⇊) |
model 3 Long Range | 일시 판매 중단 | 미공개 |
model 3 Performance | 8,817만원 | 7,559만원 (1,258만원 ⇊) |
model Y Long Range | 8,499만원 | 7,789만원 (710만원 ⇊) |
model Y Performance | 9,473만원 | 8,269만원 (1,204만원 ⇊) |
가격이 낮아짐에 따라 테슬라 커뮤니티 등에서 계약 인증 글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테슬라 모델 Y 롱레인지 실 구매 예상 가격
현재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있는 테슬라 차종은 모델 Y 롱레인지 입니다. 저 또한 모델 Y를 계약해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구매가 가시권에 들어온 만큼 보조금과 세금을 계산하면 실제 구매가격이 어느정도 형성될지 예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국가 보조금 260만원
테슬라 모델 Y 롱레인지는 차량 가격이 7,789만원이어서 보조금 상한 기준인 8,500만원 미만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이에 따라 50%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추가 인센티브 등을 고려하여 환경부에서 고시한 모델 Y의 지원금은 260만원 입니다
7,789만원 – 260만원 = 7,529만원
지방 자치단체 보조금 140만원(예상)
지방 자치 단체의 시비보조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2022년을 기반하여 140만원 정도로 예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7,529만원 – 140만원 = 7,389만원
취등록세 (차량 신고가액의 7% – 140만원)
자동차의 취등록세는 7% 입니다. 여기에서 전기차 취등록세 감면 -140만원이 있습니다.
7,389만원 + (7,389만원 * 7% – 140만원) = 약 7,766만원
최종 실 구매 예상 가격 7,750~7,800 만원
차량금액, 보조금, 취등록세를 모두 계산하면 실제로 차량구매에 들어갈 비용은 약 7,750만원~7,800만원 으로 형성되겠습니다. 여기에서 옵션에 따라 가격추가와 약간의 취등록세 변화가 있을 수 있겠네요.
테슬라 모델 Y의 경우 고점 대비 약 1800만원 가량 낮아졌습니다. 거기에 보조금 지급 기준이 충족되어 체감되는 가격은 2000만원 이상 낮아진 셈입니다.
2022년 고점에서 구매하신 분들은 안타까운 상황이 펼쳐졌겠지만, 구매를 미루셨던 분들에겐 좋은 기회라 생각이 드네요.
좋은 정보 되셨길 바라며,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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